공부하는 블로그
7월 31일 퇴사 후 한달을 푹 쉬었다.
다시 공부를 시작하면서 기록을 남기고 싶어 고민하다가 블로그를 만들었다.
원래는 구글닥이나 워드에 혼자 필기하면서 공부하는데 포트폴리오 대비도 할 겸 꾸준히 관리해보려고 겸사겸사.
무엇을 할 것인가
일단 단기 목표는
- c언어 제대로 복습하기
- 리눅스 정석으로 입문하기
-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 문제 꾸준히 풀기
그 외에 만들어보고 싶은 프로그램이나 기타 잡다구리한 todo list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다.
제일 처음 배운 언어이자 학부 때 가장 많이 사용한 언어가 파이썬이고 WebFe로 1년간 일하면서 얻은 바이브로 자신있는게 쓸 수 있는건 javascript인데 사실 가장 잘 하고 싶은 언어는 c이다.
시스템 프로그래밍이야말로 개발자의 로망이 아니겠는가. 유사한 이유로 리눅스도 제대로 파보려 한다.
코딩 테스트 대비 겸 알고리즘 공부는 일단 오랜시간 방치했던 마음의 빚 해커랭크를 이용하기로 했다. 자신감이 붙으면 cracking the coding interview책에서도 한문제씩 추가할 예정.
새로 산 책들이다.
클린코드는 일단 지금은 무리고 나중에 읽을건데 자극을 위해 미리 사놨다.
하루 한 번 완벽하지는 않아도 상도덕 없는 스레기 코드는 쓰지 말자고 다짐하는 용도.
어디에 쓸 것인가
블로그 개설에 가장 우선순위로 고려했던 사항은
- 코드블럭을 넣을 수 있는가
- codepen을 넣을 수 있는가
- 문서뷰어를 넣을 수 있는가
1번은 당연하니 패스.
2번은 당장은 필요할 것 같지 않지만 장기적으로 봤을 때 이것저것 만들어보고 싶은게 많아서 중간중간 코드펜으로 돌려본 내용을 첨부할 수 있으면 좋겠다 싶었다.
샘플용으로 간단하게 만들어보니 이런식으로 들어오게 되더라. 마음에 든다.
See the Pen simpleTest by K_Kim (@goldk11) on CodePen.
3번 문서뷰어는 문서에 필기하던 습관 때문에 이전에 공부한 것도 워드에 정리해 놓은 내용이 많아서 블로그에 일일이 옮기느니 뷰어로 문서 전체를 때려넣고자 하였으나...
따라서 이렇게 뷰어를 넣을 수 있으나 iframe 사용을 지양하는 입장에서 굳이 이렇게 넣느니 그냥 블로그에 열심히 써야겠다 싶다.
오프닝 끝